- [에크텐시아] 그라가쓰 2012.12.02 02:06:09 (플레이타임 0분)
- 추가하자면 움직이면서 스킬 및 공격하는건(유저) 너무 어렵게 만든다라고 개발자 분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 궁금하시면 더테스터를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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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2 시스템에 대한 방향 제시 / 운영자님께 드리는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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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패왕색패기 (플레이타임 : 0분) | 작성일 : 2012.12.01 03:35:07 조회 : 1994 추천 : 3 |
(주관적 입장에서 쓴글이라 일기 쓰듯이 썼습니다. 반말 의도는 추호도 없으니 양해 구합니다)
카발2의 컨텐츠는 크게 3가지 이다.
1.인던 (달리기팟 진행 가능) 2.전장 (달리기팟 진행 가능) 3.아비스모
<카발2 전장>
<카발2 아비스모>
아이템도 3종류가 존재한다.
인던의 던전 포인트 템 전장의 명예 포인트 템 아비스모의 아비스모 포인트 템
일단 컨텐츠는 크게 3종류이고 큰 범위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컨텐츠이다.
문제는 컨텐츠 구현이 개떡같다는 것이다.
카발2와 가장 유사한 게임이 아이온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카발2는 리프트의 시스템과 매우 흡사하다.
리프트의 경우
1.인던 / 인던 포인트 템 (달리기팟 진행 가능) 2.전장 / 명예 포인트 템 (달리기팟 진행 가능) 3.리프트 / 리프트 포인트 템
<리프트 전장>
<리프트의 리프트>
확실하게 유사하지 않은가?
문제는 리프트의 경우 인던,전장,리프트 어느 하나를 선택해도 렙업 ,앵벌,아이템 파밍 이 3박자가 가능하다는것인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유저에게 케릭성장에 대한 자율도를 극한으로 부여하였다고 풀이된다.
카발의 경우는 케릭의 육성보다는 단지 포인트 모으기에 중점을 두었기에 케릭의 성장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것이 아니고
렙업 따로 파밍 따로의 따로 국밥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다.
결국 많은 유저들이 게임의 최종 목표를 단 며칠만에 모을수있는 컨텐츠 포인트에 집착하며 성취와 동시에 컨텐츠 고갈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이 두 게임은 유사하지만 격이 엄청 다르다.
리프트 경우 한국에서는 디아블로 출시와 겹처서 불운을 맞이 했지만 외국에서는 와우를 누르고 당당 1위의 자리를 빛낸
저력 있는 게임이다.
지금의 흥행 가능한 기본틀을 가지고 왜 이정도 밖에 구현하지 못했는지 참 답답한 노릇이다.
컨텐츠의 포인트와 케릭 성장의 연계를 좀더 신경 쓴다면 카발2는 할만한 게임이 될것이다.
전장을 살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신규 맵에 pvp자유 구역을 만들면될것이고 레드 vs 블루 의 대립 구도를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인던 파밍도 좀더 다양한 인던과 횟수를 제한하고 그에 알맞는 보상을 해준다면 같은 반복 노가다라도 덜 지루할 것이다.
아비스모도 그냥 제대로 구현하기 힘들면 아예 리프트 시스템 고대로 베끼길 권장한다.
게임의 컨텐츠에 비해 스킬 구현은 상당히 구식이다.
스킬 구현도 유저가 머리를 싸메고 괴로워하며 연구할수 있을 정도의 컨텐츠로 성장해야지 지금 이대로라면 1,2,3,4,...
키보드 연타 게임에 불과하다.
운영자가 이 글을 볼지 모르지만 카발 운영에 본인의 의견이 반영되길 바란다.
렙제 풀리고 인던 몇개 신규맵 몇개 옛다 먹어라 하며 던지는 이런 방식의 컨텐츠로는 유저들의 컨텐츠 소모율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다는것을 우리는 앞서 블소와 테라에서 충분히 경험하지 않았는가?
카발2 회사에서 어떤 기준으로 직원을 뽑는지는 모르지만 게임에 대한 그들의 게임 기획 능력과 이해도에 대해 의문점이
생기는것은 왜일까?
좋은 방향으로 거듭나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성공한 사례의 국산게임이 되길 바란다.
건투를 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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