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카발2를 꾸준히 하는 입장으로 이젠 업데이트를 좀 할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글 한번 남겨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반복퀘스트,도전 그리고 던전 등을 돌면서 게임내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물론 대장벽돌파 컨텐츠,사해유적 전쟁 컨텐츠, 전쟁컨텐츠도 있지만 이 중 대장벽돌파를 제외하고 거의 죽은 컨텐츠입니다.

현재 유저들은 업데이트와 무관하게 자신의 케릭터를 꾸준히 육성하고 있고 업그레이드를 하고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현재 상위 유저들은 모든 컨텐츠를 즐기고도 남을 정도의 스펙이고 ,

더 나아가 파티로 해야하는 강한 몬스터나 던전 등을 1인 또는 2인이 즐길 정도 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이게 나쁜의미가 아닙니다.

만약의 예시를 든다면 6인이 해야하는 컨텐츠를 1인이나 2인이 해본다고 생각해봅시다.

더욱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아지고 손도 바삐 움직여야하며 스킬활용도 많이 해야합니다.

이는 현재 상황을 말해주는거와 같습니다.

게임을 하는이유는 어렵더라도 도전하는 자체에 의미가 매우 큽니다.

그러나 현재 업데이트 수준이 중 상위 유저들의 스펙보다 뒤처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 수준의 도전을 스스로 만들어서 지금 나름 버티고 즐기고 있다고 전 생각됩니다.

가령 요즘 프리님들이 포스실더 처럼 던전과 도전2종 등에서 탱커의 역할을 합니다.(물론 다른 케릭님들도)

대표적으로 화이트님이 있습니다. 물론 이분의 장비가 좋은것으로 알고있지만 그 뿐이 아니고

컨트롤과 던전 이해도 역시 매우 뛰어 납니다. 이는 장비만 좋다고 랩이 높다고 이렇게 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좋은 의미로 언급하였으니 혹시 불쾌하시거나 언급이 원치 않을 경우 댓글 주시면 바로 닉네임을 삭제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프리님들이 탱커의 역할을 하고 있고 조사한 결과 랩이 낮은 프리님도 2종 탱을 하고 있는걸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이분들이 잘 못 하고 있다는것이 아니고 컨트롤과 던전 이해도가 매우 높은 분들이기에 가능하지만

또한 이게 현재 카발2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같은 모습은 현재는 매우 좋아 보일 수 있겠지만 만약 업데이트가 되고 정말 정석적으로 해야하는

탱커 포실의 역할과 프리의 역할 각 딜러님들의 역할이 흔들릴가 우려됩니다.

현재의 시점만 보고 포스실더의 필요성 여부와 또한

그 전부터 이어지고 있지만 포스실더님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딜러님도 전부 다 중요하지만, 그래도 파티를 이끄는 포스실더님들의 감소는 안타깝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상위유저들은 크게 공감이 안될 수 있지만 모든 유저들이 어울어져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선

포스실더님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부분은 긴 업데이트를 기달리는 과도기나 전환기 정도로 생각되며,

모든 클래스가 다 중요하고 그들의 역할이 있음을 인식하고

최대한 빠른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시 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