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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의 블레이더 완결 기념
SOO 작성일 : 2013.05.28 15:20:00   조회 : 11153   추천 : 0

 

 

안녕하세요. 크로아 레인이에요^^

 

카발2 웹툰 '이계의 블레이더'가 얼마 전에 25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는데요.

'이계의 블레이더' 완결을 기념하여 두분의 작가 인터뷰기념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

 

 

       

          ▲ 카발2 이계의 블레이더에 참여한 가우리 작가

          ▲ 現 한국판타지스토리텔링 협회 이사, 現 게임114 스토리텔링팀 총괄, 現 작가 집단 은자림 대표

          ▲ 주요 작품: 대한민국, 강철의 열제, 폭풍의 제왕, 무위투쟁록

 

 

         안녕하세요. 강철의 열제로 유명하신 작가님을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궁금해하실 이계의 블레이더 독자 여러분을 위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본명은 임동원이고 작가로서 활동하는 필명은 가우리입니다. 나이는 올해는 38살입니다. 

              

         카발2 만화에 시나리오 작가로서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소속한 회사인 게임114에서 게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한 김현우 작가의 소설을

                     G-스타에서 배포를 했었는데요. 그게 저희 게임114와 이스트소프트의 인연이 되어

                     카발2 웹툰 '이계의 블레이더' 작업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원작인 시티 블레이더가 채택되어 지금의 이계의 블레이더가 된건가요?

        아닙니다. 카발2의 세계관을 이식한 대중성있는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

                     한달 정도의 작업 기간을 걸쳐서 새롭게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했구요.
                     총 4개의 시나리오 중에 논의를 통해 채택된 시나리오가 이레귤러였습니다.
                     제목같은 경우에는 그 이후에 카발2와 연관성 있는 제목을 두명의 작가가

                     각각 후보 리스트를 내서 '시티 블레이더'가 채택되었고, 연재 막바지에는

                     이스트소프트측의 제안에 따라 최종적으로 '이계의 블레이더'로 변경되었죠.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카발2를 직접 해보셨을 것 같은데, 카발2 재미있으셨나요?

        시나리오 작성 당시에는 카발2가 아직 베타 버전이었기 때문에 이스트소프트 본사에

                     직접와서 플레이를 해봤었구요.
                     OBT 이후에도 카발2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익숙하고 재미있게 느끼실 수 있는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카발1 같은 경우는 좀 오래 전일이지만 플레이어로서 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계의 블레이더 주인공이 포스 블레이더인데,

                     혹시 작가님께서도 포스 블레이더로 플레이를 하셨던 건가요?

        먼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종을 체험해 보고 특징 들을 알아야

                     했었지만 카발2 개발자 분께서 포스 블레이더를 추천해주셔서 주로 포스 블레이더로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웹툰에 귀환석 등 게임 아이템이 종종 등장하는데, 게임에서 착안하신 건가요?

        이스트소프트에서 전해 받은 게임 기획서, 사전 자료 등을 통해 시나리오에 반영한 부분도

                     있구요. 직접 플레이하면서 착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24화에 등장한 배틀모드의 경우 게임 상에서는 어렵지 않게 모든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지만 이야기의 특성상 '이계의 블레이더'에서는
                     '일종의 경지에 도달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라는 의미로 표현되었습니다.

 

                    

                       ▲ 귀환석을 사용해 위기를 탈출하는 크루거

 

     

       ▲ 배틀모드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크루거

 

         시나리오를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신 부분과

                     카발2와 접목시키기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카발2를 접한 적이 없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하지만 카발2의 게임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카발2 플레이어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접목시키는 과정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또, 총 25화라는 짧은 연재 분량 내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죠.
                     그랬기 때문에 짧은 분량 내에 카발2를 플레이해보지 않았던 독자들에게도 무리 없이 읽히고
                     재미를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 끝에 카발2의 세계관에 기초한 스핀오프(Spinoff) 형식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냈습니다.

 

         기존에 작업하셨던 판타지 소설을 집필하시는 것과

                     웹툰의 시나리오를 집필하시는 것에 차이가 있나요?

        이계의 블레이더에서 작화를 담당하신 김홍태 작가님과 함께 작업을 했었는데요.
                     같은 작업실에서 작업을 진행한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작업실에서 메일과 원격으로

                     작업을 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상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혹 의도했던 설정과 조금 다른 부분이 생길 때가 있었는데요.
                     김홍태 작가님은 이미 카발2 웹툰 공모전에서 소설 형식으로 작성된 시놉시스를 보고

                     스스로 해석해서 작화하는 능력을 인정 받았던 만큼 그런 부분이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또, 김홍태 작가님께서 개그 코드 쪽도 재미있게 잘 소화해주셨고 저하고 호흡도

                     잘 맞았던 편이라 어렵지 않게 조율하며 작업 했습니다.

 

         캐릭터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아무래도 주인공에게 애착이 가긴 하지만, 발턴에게 같은 남자로서 애착이 갑니다.
                     많은 괴로운 상황을 당했잖아요.(ㅎㅎ) 
                     아무래도 이야기 진행상 한정된 분량에서 액션 장면을 넣기 위해서는 상당한 분량이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짧게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작은 타격으로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또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계의 블레이더 코믹 캐릭터 발턴

 

 

         그렇다면 웹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그 장면이신가요? (ㅎㅎ)

        그건 아니에요.(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기 보다 의외였던 것이
                     '아이가 돌인 것이 금기어인가'라는 대사를 생각 보다 많은 독자 분께서

                     재미있어해 주셔서 기억에 남네요.

 

         뒷 이야기가 궁금하실 독자 여러분이 많은데요,

                     초반에 사라진 공주는 어떻게 된 건가요?

        끝난거에요.(ㅎㅎ) 내가 모르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
                     같은 존재가 일종의 열쇠가 된다는 컨셉이기 때문에 차원을 넘어오게 되면서 산화되었죠.

 

         린과 크루거의 러브 라인은 어떻게 되나요?

        손 잡는 것부터 시작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25화 안에

                     다 담아낼 수 는 없었기 때문에 '미운 정도 정이다.'라는 그 부분을 컨셉으로 잡고

                     러브라인을 전개했어요.

 

         아직 이계의 블레이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 이계의 블레이더를 추천해 주세요!

        제가 제 작품을 추천하려니…(ㅎㅎ) 이계의 블레이더는 짧게 나마

                     오가는 길, 여가, 휴식 시간에 고민하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최고의 작품을 지향하지만 결과가 항상 최고가 될 수 없는 만큼 작품을 마무리하면

                     아쉽고 모자란게 보이죠. 제 작품도 그렇지만, 최선을 다한 작품이니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계의 블레이더를 사랑해 주신 독자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지금까지 컨텐츠 산업 자체는 하나의 컨텐츠는 하나의 컨텐츠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의 컨텐츠가 2,3차 생산을 이뤄내는 문화 산업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에 게임사들도 웹툰을 싣는 다든지 원작 소설을 싣는다든지 그런 시도가 있었으나

                     구색맞추기라는 느낌이 강했다고 생각했어요.

                     그것 보다는 게임은 게임대로 부가 컨텐츠는 그 컨텐츠 대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을 한다면 게임의 생명력도 길어지고 컨텐츠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작가님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계의 블레이더 그림을 그린 김홍태입니다.
                     저는 툰도시 라는 사이트에서 '변두리 히어로즈' 라는 만화로 데뷔를 했고요,

                     포털 사이트 파란에서 '끄저기의 정체불명','달자는 신들린 아이' 등을 연재했습니다.

 

         카발2 만화공모전에 어떠한 계기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제가 그림 그리는 일이 힘들어 잠시 외도(?)를 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그 모습이 좀 안타까웠는지 어릴 때부터 같이 만화가를 꿈꾸던 형이 카발2 공모전이 있으니까

                     한번 도전해 보라고 이야기해줘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대전 판암동에 사는 직장인 김성용 씨에게 항상 홍작가, 홍작가 하며 
                     '한번 작가였던 사람은 영원한 작가'라고 해줘서 힘이 많이 됐다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남자 주인공 크루거의 겉모습은 어떤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그리셨나요?

        카발2 게임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그건 아니고요,
                     공모전에 당선되고 첫 미팅자리에서 본 임동원 작가님의 시놉과 스토리를 보고

                     상당히 강렬하고 거침이 없다고 느껴서 머리도 약간 불꽃처럼 그리고 피부도

                     거무스름하게 칠해서 지금의 크루거를 그리게 됐습니다.

 

                  

                      ▲ 강렬하고 거침없는 이미지의 크루거

 

         공주의 의상이 프리스트, 위저드 의상하고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주인공들의 의상 디자인은 직접하신 건가요?

        카발2 측에서 보내주신 참고 자료를 참고하여 그렸습니다.
                     참고 자료가 너무 멋있어서 좀 많이 주눅이 들었죠. 절 기죽이기 위해 보내주신 것은

                     아닐까 잠깐 오해를 했었습니다.

 

     

       ▲ 카발2 포스아처 일러스트와 이계의 블레이더 실리아의 의상 비교

 

         카발2 만화를 그리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 혹은 그리기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갑옷과 검이죠. 판타지물은 처음이라 그린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크루거가 현대로 왔을 때는 심적으로 편하게 그렸습니다.

 

         제작 과정이 궁금한데요, 혹시 스케치 과정을 이미지로 보여주실 수 있나요?

        아쉽게도 콘티 이외의 작업은 모두 컴퓨터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온전한 스케치가 남아있질 않네요.

                    제가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화면 오른쪽 상단에 한국드라마나

                    한국영화,예능 등을 띄워 놓는 겁니다.

 

         한 화를 작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잠자고 밥 먹고 하는 시간을 빼곤 일주일 내내 잡고 있습니다.
                    원체 손이 느리기도 하지만 잠시 쉬었던 게 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더라고요.

 

         만화 작업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너무 답답할 때는 자전거 타고 땀 빼는 게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작업이 끝났으니 못 봤던 영화도 보고(외국영화), 만화책도 읽고, 밀린 잠도 자고,

                    게임도 좀 하려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으신가요?

         열쇠가 된 공주가 공중에서 분해되는 장면인데요,

                    스토리를 받고 정말 멋있는 장면이 되겠다고 확신을 했거든요.
                    근데 아직까진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 부족하더라고요. 몇 번씩 다시 그린 기억이 있습니다.

 

        

                            ▲ 공주가 열쇠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

 

         작가님께서는 그림을 담당하고 계시지만, 만약 결말 이후의 크루거와 린의 이야기를

                    직접 상상한다면 이 둘은 어떻게 될 것 같나요?

         악투스가 크루거에게서 린을 빼앗는 데 성공, 그 후 열쇠로 사용하여 혁명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린까지 열쇠로 이용된 것에 분노한 크루거가 혈혈단신으로

                    악투스 일당을 괴멸시키는 거죠.
                    너무 고리타분한가요? 역시 스토리는 스토리 작가님이 쓰시는 걸로.

 

         아직 이계의 블레이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 이계의 블레이더를 추천해주세요.

         글. 임동원(가우리)

 

         작가님에게 카발2란 어떤 의미인가요?

         제2의 데뷔작.
                    그만큼 힘들었고, 그만큼 설레며 작업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계의 블레이더를 사랑해 주신 독자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스토리에 걸맞은 만화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요.
                    그럼에도 매주 달리는 댓글을 보면서 항상 힘을 얻으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부족한 만화를 봐 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힘까지 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 좀 더 나은 만화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벤트 기간

                  05월 28일(화) ~  06월 11일(화) 24시

 

         · 이벤트 방법

                  ① [커뮤니티] > [웹툰](Click) 게시판에 등록된 게시물을 읽는다.

                  ② 웹툰 하단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면 응모 완료                      

 

         · 이벤트 상품

                 1명: 무위투쟁록 2권(가우리 작가 친필 싸인) + [이벤트] 견디셔 50개

                 10명: [이벤트] 견디셔 20개

                       * [이벤트] 견디셔: 30분 간 최대생명력/정신력이 500 증가함 (거래불가)

 

         · 이벤트 주의 사항

                ① 페이스북에 로그인된 상태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② '좋아요' 버튼을 누른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③ 당첨자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개별 연락을 드리며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발표일: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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