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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2 오픈베타테스트 2012.11.14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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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2기획팀 인터뷰
SOO 작성일 : 2013.07.19 15:25:00   조회 : 2807   추천 : 0

 

 

안녕하세요. 수 많은 이야기의 크로아 레인입니다.

 

카발2는 플레이어 여러분과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남겨주시는 문의 사항이나 건의 사항,

소소한 내용이 적힌 게시물까지도 꼼꼼히 읽고 댓글을 달아 드리고 있죠. +_+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카발2에 대해 궁금하신 점도 많고 많은 애정도 가지고 계시다는 걸

게시판을 통해 많이 많이 느꼈어요~!

 

이런 플레이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조금 더 가까워 지기 위해서 좋은 방법이 뭘까~

고민하던 크로아가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궁금하실 법한 내용들을 모아모아~

카발2의 개발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부서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인터뷰 부서는 카발2기획팀이에요. ^^

 

 


 

 

  Q. 안녕하세요. 기획자님! 플레이어 여러분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카발2기획팀에서 이것저것을 하고 있는 기획자 T입니다.
      카발1 제작부터 참여했고요, 카발2까지 꽤 오래 일하고 있네요. 사랑한다 카발...

 

 

  Q. 카발2기획팀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A. 게임에 들어가는 모든 요소들에 대해 고민하고 결정해서 여러 팀들과 함께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필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몬스터를 예로 들자면, 생긴 것부터 사는 곳, 이름, 행동 특징, 사냥하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경험치 등의 보상까지 모두 기획팀에서 결정하고 데이터 세팅 및 테스트까지 진행합니다.
      정리하자면, 다른팀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컨텐츠를 구상하는 일이 카발2기획팀의 업무입니다.

 


  Q. 와우~! 그럼 카발2기획팀의 손을 거치지 않는 곳이 없겠네요~!

      그렇게 많은 부분을 신경 쓰려면 아무래도 카발2기획팀 내에 업무가 세분화되어 있겠어요~ 
  A. 사실 기획팀의 업무가 세분화 된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저 같아도 입사한 후 맞춤법 체크에서부터 시스템, 퀘스트, 레벨, 사운드, 공식 홈페이지 기획 등 안해본 일이 없습니다.

      급할 때는 몬스터나 아이템, 심지어 배경까지 직접 만들어 넣기도 합니다.

      물론 폭풍이 지나간 후에는 전문가들께서 멋지게 리터칭을 해주시지요.
      프로젝트가 점점 커지면서 업무도 자연히 세분화가 되었는데요,

      여전히 서로의 일을 돕고 함께 진행하고는 있지만 각자 메인으로 맡는 일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크게 시스템 디자인과 퀘스트 디자인, 그리고 레벨 디자인 3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스템 디자인은 게임 사회를 구성하는 전투 방식, 길드, 상점 등의 모든 시스템을 기획합니다.

      퀘스트 디자인은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퀘스트를 포함해서 내러티브와 엮인 모든 컨텐츠를 기획하고 검수합니다.

      레벨 디자인은 필드와 던전, 몬스터와 관련된 환경과 사냥의 조합 속에서 전투의 재미를 완성하는 일을 합니다.

 

 

  Q. 기획자 T님께서 기획자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원래 게임을 좋아하고 많이 하시는 편이었나요?
  A.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읽고 이야기를 쓰는 일을 좋아했습니다.

      이야기를 쓸 때도 늘 '뼈대'와 '규칙'을 먼저 잡았고 실제 이야기 작성보다 이런 작업을 가장 즐겼는데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러한 규칙을 설정하는 일들이 바로 게임 기획의 기초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이러한 텍스트를 통해서 이야기를 꾸미고 사고력을 키워갔는데요,

      우연히 친구가 하고 있던 '프린세스 메이커'를 본 이후로 게임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상상만 하던 '인물 육성' 모티프를 내가 시각과 청각을 모두 이용해 간접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 이런저런 게임들을 접하면서 게임 기획에 대한 꿈을 키워갔는데요, 게임 외에도 다양한 문화 컨텐츠에

      관심을 두었던 것이 지금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Q. 보통 게임회사에 근무한다고 하면 많이 듣는 얘기가 '업무시간에 게임해서 부럽다~'인 데요. ^^
      카발2기획팀분들도 업무 시간에 카발2를 많이 플레이하시나요? 

  A. 저 같은 경우는 계속 개선점이 눈에 보여서 정작 카발2를 오래 플레이하지 못합니다.

     조금 하다가 메모해놓고, 또 조금 하다가 데이터 열어보고, 간혹 버그라도 찾으면 그 즉시 수정을 합니다.
     그리고 사실 '카발2와 관련된 할 일'이 매일 넘치기 때문에 버그 확인이나 업무상 필요한 때 외에는

     업무 시간에 카발2를 플레이 할 수가 없어요. 흑흑.

     다만 업무가 끝난 후에 직원들끼리 던전을 돌거나 길드 활동을 하는 등의 플레이는 모두가 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파티원 중 누군가가 사고를 치고 애를 먹이더라도 저라고 생각하시고 부디 너그러이 봐주세요.

     아니 더 가혹하게 내치진 마시고...

 


  Q. 기획자님은 카발2를 플레이하실 때 일반 플레이어와 다른 관점으로 플레이하실 것 같아요.

      주로 어떤 식으로 카발2를 즐기시나요?

  A.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단점만 귀신같이 찾는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신규 컨텐츠가 업데이트 된 후에는 좀 다릅니다.

     그럴 때 저는 종종 가만히 채팅창만 바라보고 있곤 합니다.

     여러분들이 컨텐츠를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가 저는 항상 궁금합니다.


     A라는 컨텐츠를 넣어두었고 이것을 A-1~A-8로 활용하리라 예상했지만,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A-9,

     때로는 B-1의 방법으로 활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심까지 듭니다. 컨텐츠를 만드는 주체는 저희이지만

     즐기는 일은 온전히 플레이어분들의 몫인데, 어떨 땐 저희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하시고 120% 이상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 참 많이 감동합니다.

     물론 저희가 놓친 부분들 때문에 생긴 버그를 악용하는 분들은...

     여러 사람이 함께 교류하는 게임 세계이니만큼, 그 규칙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일반 플레이어인척하고 함께 플레이하거나 길드 활동을 하신 적도 있나요?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으신지 ㅎㅎ
  A. 이스트소프트의 많은 임직원들이 일반 플레이어분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캐릭터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길드 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듣는 생생한 목소리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획팀으로 모입니다.

      저희는 언제나 귀를 열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자 합니다.

      관련한 에피소드라면...

      길드는 아니었지만 어느분이 채팅으로 본인이 기획자와 절친이라며, 현재 카발2기획팀의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등을...

      열심히 지어내시는 것을 재미있게 구경한 적이 있습니다.

      그 기획자의 외모까지 설명해주셨는데요. 팀원끼리 서로 너를 닮았느니 딱 네 얼굴이라느니,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라며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그렇게 생긴 분은 저희팀에 있었던 적도 없고, 그분이 했던 말도 단 하나 사실이었던 것은 없었습니다.

      정말 절친이라면, 친구의 직장 이야기를 그렇게 하고 다닐 리도 없겠고요.

      게임에서든 아니든 보통 '내가 내부인과 아는 사이인데...' 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하.

 


  Q. 카발2기획팀에서도 플레이어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 귀담아듣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군요~!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자유 게시판을 통해 기획자 앞으로 따끔한 의견과 소중한 건의를 보내주시는데요.
      모두 읽어보시나요? 가끔 쓴소리를 해주시는 게시물을 보시면 마음이 아프진 않으신가요?

  A. 카발2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카발2 인벤까지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문제점이 올라오면 즉시 수정을 하기도 하고, 같이 보면 좋을 건의들은 서로 공유해주기도 합니다.

      칭찬해주시고 즐겁게 '놀아주시는' 분들의 글은 물론 좋고, 쓴소리를 해주시는 분들의 글도 좋습니다.

      카발2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내어 플레이하고 계신다는 증거니까요.


      카발2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도 알고, 모든 분들의 취향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쓴소리라고 표현하셨지만 사실은 성장을 위한 영양제와도 같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카발2의 미래를 쉬지 않고 고민할 수 있습니다.

 

 

  Q. 카발2 GM 여러분께서 게시판, 1:1문의, 전화상담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을 매일 모두 취합하여 전달 드리고 있는데,
      전달된 내용은 어떻게 처리가 되고 있나요?

  A. 여러 경로에서 들어오는 버그 리포트와 건의 사항 등은 사내 이슈 트래킹 도구를 통해 관리됩니다.

     각 이슈마다 담당자를 지정하여 수정이 필요한 내용은 수정을, 고민이 필요한 내용은 회의를,

     차후 업데이트를 위한 의견들은 따로 정리를 하는 식으로 물 샐 틈 없이 처리합니다.

     이러한 피드백들은 카발2를 더욱 재미있게 업그레이드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Q. 지난 6월 18일 '최후의 대결' 업데이트에 드디어 엔딩 내용이 공개되었는데요!

      엔딩 이후의 카발2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까요? 
  A. 시나리오 엔딩은 카발1에서부터 이어진 전통입니다. 얼마 전에 카발2에도 드디어 엔딩이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오프닝 영상에서 던져진 이야기의 씨앗들을 포함해 전체 흐름을 마무리 짓는 대작업이었습니다.

      사실 엔딩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켜줄 추가 시네마틱 영상들도 기획되어 있는데요, 차차 나누어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1차 엔딩까지 계획된 시나리오는 끝이 났지만, 당연히 카발2의 세계는 끝이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나'라는 인물이 에크텐시아에 정착하고 성장하면서 겪는 사건 사고들이 주 이야기였다면,

      이후의 이야기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또 다른 '비밀결사'를 추적하는 '나'의

      에크텐시아 생존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Q. 마지막으로 카발2 플레이어 여러분께 끝인사 부탁드려요. ^^ 
  A. 이런 인터뷰는 처음이라 제대로 잘 대답해드렸는지, 궁금하신 부분들 어느 정도 해소가 되셨을지 걱정입니다.

      부디 플레이어 여러분을 아끼고 사랑하는 카발2 개발팀 모두의 마음만큼은 온전히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카발2가 오픈하기 직전, 끝없이 반복되는 테스트를 하던 와중에 어쩌다 아래와 같은 장면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퀘스트를 마치고 빨리 보상이나 내놓으라고 찾아갔을 뿐인데 이렇게 다정한 눈으로 내려다봐주다니!

 

      그 순간의 느낌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제 PC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답니다.
      플레이어 여러분께도 저희 카발2가 이런 따뜻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놀이 컨텐츠로

      오래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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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14]

  • [에크텐시아] 리틀수지 2013.08.16 03:31:48 (플레이타임 5,952분)
    대체 무슨 소릴 듣고 싶은거지.. 파티 모집도 제대로 못하는 판에 캐쉬나 처 팔려는 수작 부리는 양반들을 뭘 잘봐달란 소린가요? 12시 넘어서 접속해 보셧어요? 당신들 잠 자빠져 주무실 동안 유저들도 접속 안합니다. 카발2가 무슨 신데렐라 게임이요? 12시 땡 하면 사람이 없게.. 반성 좀 하세요. 캐쉬만 팔려 하지 말고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고독한영혼 2013.08.15 01:01:59 (플레이타임 111,495분)
    정말 ㄱ ㅐ쉬판을 보긴하는거냐??? 지금 ㅇ ㅣ 인터뷰 내용이 카발이 처한 현재 시황에 진정 적절한 내용의 인터뷰라고 생각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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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되꺼든 2013.08.14 20:24:11 (플레이타임 60,901분)
    듣고 싶었던 얘기는 하나도 없고 뭔 쓸데 없는소리만 하는건지..... 지금 유저들의 얘기는 귀 기울이지도 않는다는 증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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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릭캐 2013.07.28 11:38:27 (플레이타임 84,99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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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크킄 2013.07.23 11:57:43 (플레이타임 17,420분)
    ㅎ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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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멸마 2013.07.23 11:38:24 (플레이타임 100,914분)
    뜻은 잘보고 갑니다.필드네에 pk 적용대게 페치해주십시요. 전장시스템강화도 필요한시점인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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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Leean 2013.07.22 12:24:53 (플레이타임 44,335분)
    내 생각에 캐쉬이벤트만 기획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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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낭만방패 2013.07.21 19:23:25 (플레이타임 0분)
    이 겜은 좀 산만 해요 ..뭐가 하나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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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T2R 2013.07.21 11:24:40 (플레이타임 86,526분)
    게임을 즐기느냐의 내용이 주요 내용이네...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토토끼 2013.07.20 20:56:13 (플레이타임 21,993분)
    모.니.터.링.만. 열심히 하지마시고 실.제.개.선. 좀 해주세요..맨날 회의하신데도 어째 새로나온 컨텐츠는 비슷비슷하고, 그 컨텐츠마저 금새 지겨워지네요.. 게임하고계신다면 잘 아시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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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겨울할배 2013.07.19 16:33:07 (플레이타임 28,580분)
    헐 이런 인터뷰도 올라오네요, 앞으로 업데이트도 팍팍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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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선빈이여자친구 2013.07.19 16:24:28 (플레이타임 33,181분)
    기획자님 재미있는 카발2로 만들어주세용~ 저같은 발컨도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ㅎㅎㅎ 응원하면서 지켜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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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크텐시아] 나만 2013.07.20 03:42:38 (플레이타임 144,290분)
    겜 을 하 면 할 수 록 힘 드 내 염 1하고 2 장비마추는 기준이 너무달르지안나염 1하고 2는 서로다른겜? 카발2가 아닌 다른이름으로 바꾸는건 어떨까요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뇌천사 2013.08.20 12:53:43 (플레이타임 149,782분)
    유저들이 카발2를 사랑하는 만큼 커지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망할 게임에는 요구하는 것도 없지요. 더운 여름 건강 관리 잘하세요~
    대덧글쓰기[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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