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2

Story...

모든 것을 발아래 두고 싶은가?
약자의 희망을 위해 싸울 것인가?
당신의 심장은 어디를 향해 뛰는가!

개척시대, 그리고 용병

천 년의 폭풍이 끝나고 새로운 대륙으로 가는 항로가 열렸다.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강대했다고 전해지는, 선조들의 제국이다.
2대륙 13국의 사람들은 신대륙을 향한 열망에 들뜨고,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개척 투자 협회가 설립된다.

멸망한 제국땅에는 잔혹한 마물과 혹독한 환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신대륙의 유적은 그 자체로 보물이고 재화이면서 권력이 되었다.
사람들은 기꺼이 위험한 개척에 뛰어들었다.

이들 개척단 중 가장 먼저 자리잡은 서대륙 국가들의 연합(북서부 카르텔)
동대륙 출신 영세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합(남부 카르텔)
자원과 세력 확장을 두고 현재 분쟁 상태에 있다.

'나'는 자유 용병이 되어 광활한 신대륙에서 모험하며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