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처음으로 캐쉬 충전을 해본 게임,

최초로 토크온이란 걸 해본 게임,

넷상에서 만나는 인연이란 게 이렇게 소중할 수도,

혹은 무서울 수도 있구나 라는 걸 가르쳐준 게임.

카발2 안녕.

2년 남짓한 시간동안 즐거운 추억이 많이 남았네요.

불사신 타이틀 따보겠다고 연구소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기도 하고...

토크온으로 수다도 떨구.

덕분에 헤드셋도 하나 장만하구.

요즘에는 먼지만 쌓이지만. ㅎㅎ

안녕, 카발2.

언제 다시 돌아올지,

과연 돌아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번창하시길 바래요.

레벨 확장 이후부터 한 번도 안 들어가봐서...

저를 아는 분들이 아직 남아 계실지,

이 글을 보실지는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카발2 동지 여러분,

모두 즐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