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길마 닥스훈트레오미입니다.

살아가면서 무시해도 좋을만한 인연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선연이던 악연이던...

짧던 길던, 도전이나 던전이나 같이 다니면서....알고 지내던 이름들도 있는데....

오늘 자신들의 뜻과 맞지 않는다고 하고 다닌 행동들은...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남들이 욕할때도 나는 개성이 강할뿐이지 재미있는 사람이다...라고 대놓고 밝혀댔던 제가

실수했다는 것을 느끼네요.

소환사를 잡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귓말을 넣어서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중재를 해보려고 했는데...

'귓말 받지 않을께요.' ㅡㅡ;;;;;

이왕이면 욕을 하지 그랬나요? 어차피 인연 끊을 생각으로 하는것 같은데....

우리랑 상관도 없는 몇몇분한테 전창에 사과하지 않으면 계속 하겠다는데....그 분들이 했다는 행동보다....

스스로의 행동이 더 심하다는 생각은 안하나 보네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사람들이 개인의 뜻과 상반되지만 길드의 뜻이라고 끌려다니는것은 아닐거고...

그게 당신들의 선택인 만큼! 당신들의 뜻을 받아들여서....

비록 작은 길드지만 저희 에피소드 길드는 여러분들과의 모든 게임 생활을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당신들이 소환사 작을 하더라도 꼬장질은 하지 않을께요.

법사조아님이 외치는것처럼...사과할때까지 어쩌구 저쩌구 외치지도 않을께요.

그냥 서로 인연이 아닌거니까...서로 차단하고 안보는걸로 하죠.

그럼...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