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크스틸 서버 '천마공' 입니다.

 

오픈베타 3주차부터 해서... 짧으면 짧은.. 길면 긴 시간을 카발과 함께 했습니다....

 

직장을 다닐 때는 퇴근 후 칼같이 근처 피방으로 달려가는게 하루의 최고의 낙이였고...

 

이직을 한뒤 3주간의 휴식기간동안은 카발을 달고 살았네요 ㅎㅎ

 

 

어제부터 다시 옴긴 새 회사로 출근을 하면서... 당분간 카발은 하루에 1~2시간도 채 못하게 될거 같네요...

 

이 자리를 빌어서 인사도 드릴겸... 제가 생각하는 포실에 대해서 글도 짤막하게 적을겸... 끄적여 봅니다...

 

 

 

우선... 스샷은... 제가 제 기준에서 생각하는... 저의 Best셋팅입니다...

던전도... 전장도... 1:1 도 어느정도 수월히 다 커버가능한 스펙이죠...

 

물론 몇가지 수치는 간혹 변경할때가 있지만.... 주로 저는 항상 저 셋팅으로 다닙니다..

천성이 게으른지라 템 바꿔끼는게 귀찮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포실은...

잘패고 튼튼한 포실입니다;;

 

[던전]만 놓고 보자면... 

정말로 무식한 '격노의검'이라는 사기 스킬이 나오면서부터 포실이 어글관리가 엄청 수월해졌는데요...

거기다가 지휘의 성광 이 제대로 패치가 되면서부터는 어글이 튈일이 거의 사라진게 사실이죠...

 

지금 제가 올린 스펙은... 아직까진 격노의검 이 없을땐 어글이 튀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관리가 가능한건... 어글이 튀기 전에 미리 '보호의 언약'을 딜러한테 걸어두고...

어글이 튀면 바로 도발로 어글수치를 복사해 오면... 어글관리가 어느정도 수월히 되는 편입니다...

 

 

 

원래 저는 물공/공적/물방 만 보던 포실이였습니다....

 

 

[결투/전장]으로 넘어와서.....

 

그 와중에 회피/방방/무방 을 맞춘 포실을 만나게 되고...

그 포실들과의 결투.. 그리고 대화를 통해서 참 많은걸 배웠죠...

(이 자리를 빌어 항상 결투와 함께 대화를 해주신 포실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회피/방방/무방의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그 뒤로 정말 게임에 접속만 했다.. 하면 이셋팅 저셋팅.. 이 수치.. 저 수치 바꿔가면서 실험을 해봤죠...

(여기에 도움을 준... 가장 큰 공헌자.. '맥시넘'... 고맙다.......)

 

그러면서 물공/공적을 유지하면서 회피/방방/무방 을 커버할 수는 없을까.... 고민하였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불가능 하다 였습니다.......

 

 

물공/공적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나머지 회피/방방/무방/물방 을 유지하기엔... 힘이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과감히 회피를 버렸습니다...

 

물론!! 저도 회피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백번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맞출 스텟이 많은 포실인지라... 어느 하나는 포기해야겠더라구요...

물론 몇가지 탬만 상황에 따라 바꾸면 되긴 하지만... 그러기엔 제가.. 너무 귀찮아서.. 원셋팅을 지향하는 지라;;

 

많은 실험을 하던 도중 알게된건..... 공적이 높으면 높을수록... 결투/전장시

상대방의 회피는 물론이고... 방방/무방 이 잘 뜨지않는 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스샷처럼... 저런 잡스러운 스펙이 나오게된거죠...

(아직까지 공적은 불만족 스럽습니다... 다만... 다른걸 그대로 유지하면서 올리기... 너무 힘드네요^^;;)

 

 

제 셋팅이 답이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건 절대 아닙니다...

항상 업데이트와 패치에 따라서 조금씩 변화가 있을테고...

 

또 제가 생각치도 못한 셋팅으로 또 저에게 맨붕이 찾아올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게임을 앞으로 오래 못하는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포실에 애정을 가지고 키우시는 분들께..

저의 생각을 마지막으로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끄적여봅니다...

 

다들 건강하시구요... 불쑥 접속해서 인사드릴때... 반갑게 맞아주세요^^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추신.. 저에게 특히나 도움을 많이 주신 '포실'분들께 인사 올립니다..

 

항상 곁에서 도와준 '맥시넘' 고맙다...

제가 언제나 존경하고 인정하는 에크스틸 No.1 포실 '래오'님...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과... 해준 것도 별로 없는데 항상 형형 거리면서 잘 따라주는 '김달구'... 고맙다...

요즘 자주 게임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겜하는 '달콩B'... 고맙고... 겜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거라...

저에게 먼저 귓을 주셔서 포실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던 '수호기사'님... 감사합니다

은둔고수로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셨던 '은타'님... 감사합니다.

항상 묵묵히 전장을 도시면서... 많은 짐을 지고 계신 '아스칸달'님... 감사합니다

지금은 사이가 틀어져버렸지만... 그래도 항상 많은 도움과 대화를 나눴던 '나쁜학생'... 고맙다.

 

아.. 너무 청승맞게 주절거린다....... 그냥 열거.............

 

조아요 님 / Destroyer 님 / 광주특별시 님 / BJ규 님 / 대장꿀벅지 님 / 거무스리 님 / 포실탱 님 / 다레냔 님

그밖에 제가 정신이 없어 빼먹은 많은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