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카발2 오픈베타테스트 2012.11.14 오후 4시

GAME START

로그인

로그인


>
>

필드쟁과 꼬장의 차이
작성자 : [에크텐시아] 개망나니 (플레이타임 : 306,733분) 작성일 : 2015.08.25 03:51:31   조회 : 988   추천 : 5

개인적인 견해라는 점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쟁이라는 것은 분쟁지역에서 적대세력 사람과 PK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쟁지역에 진입을 했으면 (분쟁지역임을 인식하고) 긴장을 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퀘스트를 위해서 몹을 잡거나, 아비스모를 하거나, 세작을 하거나, 특정지역을 찾아서 이동을 하더라도

적이 오는지 살펴봐야하며 적이 공격하려는 기세가 보이면 대응을 하거나 도망을 가는게 맞습니다.

 

다만 이전에도 (여러차례 깨지거나 분란이 생겼지만) 분쟁지역 던전입구에서는 자제하자는

암묵적인 룰이 있었습니다.

대장벽 맵의 절반, 만렙 유저들이 활용하는 대부분의 지역은 분쟁지역인데 반해 던전은

분쟁지역이 아니라서 적대세력과의 파티사냥이 가능하게 되면서 논란이 시작됩니다.

던전에서 나와서 한명한명 차례대로 나와서 렉이 있는 분들은 로딩하는 동안은 무방비 상태가 되죠.

무적상태가 1~2분 되는것도 아니고, 입구밖의 젠자리가 대쉬 한번으로 입장가능한 9미터 이내 거리인것도 아니고...

 

이 상태에서 치는건 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쟁지역에 머물 의사도 없고, 던전을 다시 입장하려는 생각만 하는 사람들을

분쟁지역이라는 허점만 노려서 학살하는거죠.

 

저는 대장벽이 나오면서 남부에서만 있었고 모든 캐릭이 남부에 있지만

남부분들이(지인분들이) 세작공대하는데 적이 쳐들어온다고 욕하거나 북부가 길막했다고 뭐라고 욕하거나

던전가다가 북부 아비작팟한테 쓸렸다고 욕하는 것을 본다면 (제 상황이 허락하는 한) 대장벽 맵의 특성이고

그 리스크를 감수하기 때문에 세력 경험치를 얻을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함부러 욕하지 말라고 말하곤 합니다.

분명 욕을 하는 그 분의 길드내에도, 혹은 지인들 중에도 북부 세작공대를 치러가는 분도 있을 것이고

길가는 북부나 동부분들을 죽이는 분들도 있을텐데....그 지인들을 향해서 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입구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쟁에 대해서 저희 길드원들이 물어볼때 제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누구를 만나던 절대로 선공은 하지말고, 공격을 받으면 단딜만 해라!

광역딜을 함으로써 주변의 북부분들께 데미지를 줌으로써 사태를 확산시키지 마라!'

선공을 당하면 엄청 불리하다는 패널티를 갖는다는 것을 감안하고 희생하라고 말합니다.

이게 입구쟁에 대한 저희 Episode 길드의 방침입니다.

던전입구에서 저희 길드원이 맞지 않는 한 타인(지인포함)이 북부와 싸운다고 동참하지 말고 떨어져 있으라고 말합니다.

저희 길드내에도 쟁을 좋아라 하는 길원이 있지만 그 길원한테도 이 점을 분명히 명시해서 말해놓아서

그 친구는 쟁공대 들어가서 쟁공대가 입구지역으로 이동하면 공대창에 입구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이탈한다고

합니다.

 

1. 입구지역 꼬장을 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묻습니다.

    님들이 죽이는 사람이 적대세력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 팟에 들어가 있는 같은 세력원들이 입는 피해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님들이 원하는게 적대세력과 팟을 하지 않게 하는 최종 결과를 원하는 것이라면 제발 부탁드리건데

    던전가실때 님들이 팟을 짜시고 공팟을 구하지 말아주세요. 그 공팟에 적대세력이 올수도 있기 때문이죠.

    누군지 밝히지는 않겠지만 같은 팟의 북부님을 입구에서 죽이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겠죠.

    그리고 팟을 짜실때 분쟁지역에 들어가서 매클해주시면 같은 세력 사람들만 볼수 있으니까 편하실거예요.

 

2. 님들한테 아무말 안하는 사람들이 님들을 옹호하고 응원한다고 생각지 말아주세요.

    저희 길드같은 경우에는 길마인 제가 입구쟁에 대해서 채팅창으로 대응하지 말라고 지시를 내려놓은 상황이며

    되도록이면 제가 나서서 수습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진흙탕 싸움을 하고 싶지 않아서

   말을 하지 않을 뿐이지 그것이 님들을 응원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서 토해놓고 거기에 얼굴 쳐박고 자고 있는 사람들한테 대놓고 욕을 하거나 손가락질을

    하지 않는다고 그 사람을 응원하고 칭찬하는 것은 아닌것처럼...

 

3. 남이 먼저 쳤다고 자신도 불특정 다수를 공격한 행위를 정당화하지 마세요.

    얼마전에 남부 꼬장팀 때문에 북부에서 탱커가 공대를 꾸려서 투기 입구를 쓸려고 왔을때는 그 분쟁에 휩쓸리지 않으려

    벽에 붙어서 있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은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루이양님 말씀처럼 남부꼬장팀이 꼬장을 부리기 때문에 헤테입구, 투기장입구의 남부를 다 쓸어버린다면

    그 순간부터 남부꼬장팀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헤르메스님이 꼬장을 시작한 것도 입구꼬장이 시작하기 전 시점에서 북부한테 먼저 맞아죽었다는 것처럼...

    적이 꼬장부리는 것을 정리하러 온 행위가 정당하려면 최소한 적대행위를 하는 사람들만 죽이시길...

 

4. 본인이 입구에서 꼬장부리면서 죽인 사람은 단지 적세력 뿐만은 아니란 점을 명심하세요.

    최소한 저는 지금까지 저랑 팟해있는 북부분을 죽인 꼬장팀이 저나 다른 팟원한테 사과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님들이 죽인 사람은 누군가 남부사람의 파티원일수도 있다는 점은 확실히 알아놓으세요.

    그리고 그 남부사람들이 욕하지 않았다고 해서 님들을 옹호하고 응원한다는 착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아까 말했듯이 짜증나지만 말 섞기 귀찮을 뿐이라서 말 안할 뿐이지...님들한테 피배를 본 당사자들입니다.

클래스
끈없는뽕브라
개망나니 (Lv.50)
에크텐시아|
포스실더 |
Episode
작성한 게시물 보기[32]

댓글쓰기

욕설이나 도배 등과 같이 운영정책에 어긋나는 게시물을 등록하면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0byte/ 1000 byte

댓글 수[17]

  • [에크텐시아] 루이양 2015.08.26 22:37:06 (플레이타임 220,875분)
    퇴근하고 와서 답글 답니다. 제 글에도 여러 댓글이 달렸지만, 한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네요. 입구방어쟁팟 꾸릴 때 저도 처음에는 길목만 막고 입구쪽은 아예 가지도 않았습니다. 리딩 안 따라 주는 사람들 추방시키거나 공대해산시키겠다고 했구요. 코스튬과 계급 보고 첨에는 헤르메스와 그를 따라 꼬장짓 하는 사람들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루이양 2015.08.26 22:38:07 (플레이타임 220,875분)
      을 잡았으나, 입구로 그 사람들이 도망가면서 누가 누구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되더군요. 더구나 투기장 안으로 도망쳤다가 다시 나와서 입구의 북서부 분들을 죽이는 짓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이쯤되니 북서부 님들도 왜 안죽이냐고 불만이고(골라서 잡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함), 남부는 입구에서 왜 싸우냐고 난리네요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루이양 2015.08.26 22:39:15 (플레이타임 220,875분)
      [에크텐시아] 루이양님// 그럼 리딩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결국 처음에는 골라서 잡다가 헤르메스가 입구 꼬장짓을 하면 투기장 입구와 헤테에서 상대 세력을 모조리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죠. 그럼 헤르메스 이 사람이 투기장 입구쪽으로 도망가질 말았어야죠. 전에 보니 삼거리 쪽에서도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루이양 2015.08.26 22:40:24 (플레이타임 220,875분)
      [에크텐시아] 루이양님// 길막하다가 투기장입구나 헤테입구로 도망가더군요? 그리 도망가면 싸움이 확대될걸 알았나보죠? 먼저 시작한 쪽이나 이쪽이나 도찐개찐이라.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저희도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꼬장짓이 처음 시작될 무렵, 헤테아래쪽 삼거리 막길래 며칠 하다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루이양 2015.08.26 22:41:58 (플레이타임 220,875분)
      [에크텐시아] 루이양님// 말겠지라고 생각했으나, 그 뒤로 쭈욱 하더군요? 이쯤되면 북서부 사람들 불만이 쌓이지 않겠나요? 지금 랭킹 산정방식이 달라지면서 이전 필드 킬수로 볼 수 있던 랭킹이 보이지 않으나, 그당시 길막했던 남부님들 1일 킬수가 천킬이 넘었습니다. 제가 주말에 5~6시간 넘게 쟁만 한 날도 300킬?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루이양 2015.08.26 22:43:00 (플레이타임 220,875분)
      [에크텐시아] 루이양님// 500킬도 안됐던 걸 생각해 보면 그 짧은 시간에 얼마나 북서부 사람들이 많이 당했는지 알 수 있겠죠? 참다참다 폭발했다고 보면 되겠군요. 저도 수도 없이 눕다가 그당시 안좋은 컴 상황에도 평일에 쟁했다가 담날 다섯 번 이상 컴이 다운됐죠 =_=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몹몰다지쳐 2015.08.26 10:19:54 (플레이타임 247,276분)
    개망님ㅋ 잘보고 갑니당! 추천히기!ㅎ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오과 2015.08.25 04:18:10 (플레이타임 504,082분)
    풉.... ㅎㅎㅎ 댓글에 빵터졌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개망나니 2015.08.25 03:52:28 (플레이타임 306,733분)
    아놔~ 캐릭명이 이래놔서...글을 써놔도 설득력이 없네 ㅠ.ㅠ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세하 2015.08.25 12:44:36 (플레이타임 11,625분)
    누구나 저분처럼 말하고 싶을겁니다..이겜 연령대가 30대후~50대 인뎅 운영진이 아무리 쟁을 활성화 해서 돈을 벌고 싶겠지만, 컨텐츠 자체도 쟁을 이끌어내지 못할뿐더러 남아있는유저들은 큰 흥미가 떨어지는대도 지인들과 톡하면서 저녁한때 던전이나 몇탐하는게 예사입니다..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세하 2015.08.25 12:49:32 (플레이타임 11,625분)
    운영진에게 게임룰을 기대 하기보다 유저들끼리 이끌어가는 카발2에서 ,,특정한 몇분들로 인해 불쾌 감을 느끼는 유저가 많을겁니다..일창이나 전창에 욕하는 사람들 꼬장 수준으로 자신 스팩 자랑질 하는 사람들.. 최대한 그사람들과 팟이나 어울리지 않을수밖에 없지요 말로 한다고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ㅎㅎ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짐승 2015.08.25 09:00:32 (플레이타임 397,411분)
    똑같이 해주어요. 그냥 다죽여버리면되지 이래 쓴다고 해결되나요.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뿌아잉 2015.08.25 11:58:23 (플레이타임 2분)
    네 좋은말입니다. 남부꼬장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3번을보면 적대행위를 한 캐릭만 죽이라고 하시는데 북부든 남부든 분쟁지역에서는 계급으로만 아이디가 보이는데 일일히 죽으면 죽인캐릭이 누군지 어찌 알수있겠습니까?..외형을 일일히 보고 외워야하나요?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뿌아잉 2015.08.25 12:02:44 (플레이타임 2분)
    적이 꼬장부리는 것을 정리하러온 행위가 정당하려면 최소한 적대행위를 한 캐릭만 죽이라는건... 형평성에 맞지않는듯하네요. 서로 한발자국만 물러서고 이해해주면 되는건데 몇몇 캐릭들때문에 안그래도 없는 유저들끼리 이리 맘상하고 싸우는게 가슴아프군요..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개망나니 2015.08.25 14:27:25 (플레이타임 306,808분)
      꼬장정리하러 왔을때 분명히 전투하려는 분위기를 가진 사람과 변두리에 물러나서 가만히 있는 사람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리하러 와서 PK하는 상황에서 흥분해서 구분을 하지 않을 뿐이죠.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연주 2015.08.25 10:21:10 (플레이타임 141,419분)
    좋은 말씀이네요.
    대덧글쓰기[0] 추천[0]
  • [에크텐시아] 뿌아잉 2015.08.25 12:00:23 (플레이타임 2분)
    저또한 퇴근하고 투기장 한번갈려고 하면 죽이면 짜증이 너무 납니다. 자꾸 죽다가 혼자 해결할수 없으니 잠시 쟁공대도 들어가곤합니다만..일일히 누가 나를 죽였는지 저또한무지 알고싶지만 알기도 힘들뿐더러 투기장이나 헤테앞에서 쟁이 시작하면 적이보이면 다들 그냥 죽이시더군요. 그건 어쩔수없는듯 합니다.
    대덧글쓰기[0] 추천[0]
남부 세작 막공대 뭔 일있나요? 2015.08.25 1058
헤르메스 님 보시죠-최근 쟁 상황에 대해 한 말씀 드립니다. 2015.08.24 1058

OFF EST PC방 전용혜택을 받으세요.

ON EST PC방에서 접속중입니다.

PC방 쿠폰번호 등록
EST PC방 전용 혜택
- 명예 점수 획득량 증가 20%
- 정복 점수 획득량 증가 20%
- 아비스모 점수 획득량 증가 20%
- 프리미엄 가방 (20칸)
- 원격 추출
- 원격 위탁상점
- 원격 생산
- 원격 우편
- 원격 용병
- 사망 패널티 미적용
닫기